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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합천 해인사, 버스를 탈까? 기차를 탈까?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팔만대장경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합천 해인사다. 합천해인사와 용탑선원를 잇는 외나무 다리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말을 타고 법당 앞까지 들어와 외나무 다리를 설치했다고 한다. 그래야 말에서 내려 걸어서 들어오니까. 합천 해인사에 갔더니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았다. 아이에게 팔만대장경이 뭔지 물어보는 아빠와 열심히 대답하는 아이의 모습이 정겨웠다. 서울에서 합천 해인사 가는 길은 정말 멀다. 자가용이 있다면 좀 편하게 갈 수 있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아무래도 길에 쏟아붓는 시간이 많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책을 읽을 수 있거나 쪽잠을 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에서 합천 해인사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코로나 때문에 서울에서 합천 해인사를 대중교통으로 가는 게 다소 .. 2021. 10. 17.
시를 쓴다는 건 나를 알아가는 여행인지도 영등포구 소식지를 읽다가 영등포구청에서 문학상 공모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설과 시, 시조 부분에 응모하란다. 글을 매일 쓰지만 문학작품을 써본적은 없는데 그래도 한 번 응모해봤다. 고등학교 다닐 때 시조를 써서 도내 우수상을 받아본 적이 있다. 상패와 상장을 받는데 신기하기만 했다. 그때 썼던 시조가 제대로 기억이 나진 않지만 내가 살던 고향의 산에 대해서 썼었다. '시'라는 것이 거창할 수도 있다. 만약 당신에게 누군가 시를 쓰라고 한다면 손쉽게 쓸 수 있을까? 시를 쓰려면 나와 주변을 잘 관찰하라고 한다. 지금 가을이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에 대해서 쓸 수도 있고, 곧 나무를 떠날 단풍의 마음에 대해서 쓸 수도 있겠지. 오늘 아침에 먹은 과일 이야기로 시를 쓸 수도 있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본 .. 2021. 10. 14.
서울에서 경북 진안 마이산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 서울에서 경북 진안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서울에서 경북 진안을 가는 가장 빠른 노선은? 고속버스를 타면 된다. 이름 그대로 고속이기 때문이다. 환승할 필요가 없어 가장 빠르게 진안으로 갈 수 있다.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진안시외버스공용정류장로 가면 된다. 매일 오전 10시 10분과 오후 3시 10분차가 있다. 하루에 2대밖에 없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타야 한다. 시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일반고속으로 요금은 17,200원이다. 시외버스 터미널 이용하기 두 번째 가는 방법은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다. 우선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전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간다. 하루에 23대가 배차돼 있다. 2시간 40분이 걸리고 요금은 어른 기준 13,800원이다. 종점은 임실까지니 반드시 전주에서 내리시길 바.. 2021. 10. 13.
로맨스 웹소설 공통점 5가지 중년의 나이에 로맨스 웹소설에 푹 빠져 살고 있다. 10대 시절, 할로윈 로맨스였나? 빨간 표지의 로맨스 소설에 푹 빠져 산 적이 있었다. 그때는 사춘기였고 지금은 사추기니 감성이 비슷한걸까? ㅎㅎ 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웹소설은 매일 챙겨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로맨스 웹소설의 공통점이 눈에 들어왔다.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로맨스 소설들의 공통점을 무엇일까? 독자들이 반하는 그 무엇에 대해 파헤쳐본다. 1. 우월한 유전자의 남녀 주인공 여자 주인공은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다. 마찬가지로 남자 주인공도 잘 생기고 키가 크다. 남녀 주인공 모두 외모가 잘났다. 로맨스 웹소설은 외모지상주의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다. 2. 남자 주인공 능력 탁월 남자 주인공은 외모에 이어 능력도 좋다. 재벌 2세나 하다못해 회사 부장..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