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아파트 올해 최소 규모인 3363가구 분양

3월 셋째 주 분양 물량 올해 들어 최소 물량

 

3월 셋째 주에는 2022년 들어 가장 적은 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363가구(오피스텔·임대·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청약 물량은 주간 단위로 봤을 때 올해 중 가장 적은 규모다.

 

앞서 2월 둘째 주가 3598가구로 올해 최소 물량이었다.

 

청약 물량 적은 이유는?

 

왜 이렇게 청약 물량이 적을까?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왜 분양을 미뤘을까?

어떤 당의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부동산 정책도 바뀌고 사람들의 심리도 변하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 오픈도 적어

 

청약뿐만 아니라 모델하우스도 단 2곳만 연다.  

당첨자는 16곳에서 발표된다.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3월 셋째 주 눈여겨볼 청약 단지

 

1. 충남 당진시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호반건설은 3월 15일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RH-3블록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으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총 853가구다.

향후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2022년 12월 입주 예정, 1084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2023년 3월 입주 예정, 998가구)와 합쳐지면 약 3000가구 규모가 된다. 

당진에서 호반건설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것이다.

 

2. 경기도 부천시 '원종역 아이원시티'

도원종합건설은 3월 18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 316외 1필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원종역 아이원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원종역 아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132가구로 지어진다.

대곡~소사선과 원종~홍대선이 예정된 원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강서구 '명지 오션퍼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퍼스트삼융이 시행하고 계담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명지 오션퍼스트’가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고객맞이를 한다.

 

명지 오션퍼스트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3605-3번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60㎡, 총 272실 규모다.

일부 호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