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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빼빼로데이, 평일에 닿아야 매출 오르는 이유는?

by 부동산 황제 2021. 11. 10.

2021년 빼빼로데이는 목요일 평일이다.

빼빼로데이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와는 다른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무슨 요일에 닿느냐가 매출에 큰 영행을 미친다.

 

빼빼로데이 매출, 요일이 중요한 이유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연인이나 부부 등 커플들의 이벤트다.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이나 사탕 혹은 보석 등을 선물하는 날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날이기 때문에 (물론 커플에 따라서 고백이 아니라 당연한 의무같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크리스마스도 가족이나 연인들이 선물하는 날이기 때문에 요일과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빼빼로데이는 가족,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직장동료에게도 선물을 하는 날이다. 학교나 직장에서 빼빼로데이를 선물한다면 센스 있는 이로 통한다.

 

물론 선물을 안한다 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처럼 주말에 빼빼로데이가 닿는다면 선물을 안해도 그만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빼빼로데이가 주말에 닿으면 매출이 급감한다. 

 

 

빼빼로데이 언제 생겼나?

 

빼빼로데이는 1990년대 영남지방에서 유행했다고 한다. 빼빼로는 롯데제과에서 출시했다.

 

영남지방 여학생들이 빼빼로를 친구들에게 선물하면서 빼빼 마르라고 했다고 한다. 여학생들의 빼빼로 선물하기 유행을 한 지방신문사가 취재했다.

 

이런 기회를 유통업계가 포착해 발빠른 마케팅을 통해 빼빼로데이가 생겼다. 길쭉길쭉한 빼빼로의 칼로리가 만만치 않아 빼빼 마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서로 선물을 주면서 마음은 훈훈해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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