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2736세대 대규모 단지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18일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97-3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41~99㎡ 총 273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중 687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1㎡ 155세대 △59㎡A~E 512세대 △84㎡A·B 18세대 △99㎡ 2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꾸며진다.
3.3㎡당 분양가 얼마?
가장 궁금할 분양가는 얼마일까?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2999만원이다.
3000만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되나?
3월 28일 특별공급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3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4월 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2024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안양의 중심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대단지인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까지 입주하게 되면 안양역세권에 약 1만여 세대의 신주거타운이 형성되게 된다.
안양역 더블 초역세권·GTX-C노선 등 교통 호재 풍부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직선거리 500m 내에 있다.
안양역을 이용하게 되면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역(계획)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입지가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월판선은 경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노선이다.
총 34.15km 길이로 11개역으로 조성된다.
이 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도보로 환승 가능한 월판선 안양역(예정)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소의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월판선은 지난 2021년 4월 착공됐다.
오는 2026년 개통될 계획이다.
월판선 호재말고도 주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이 계획돼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살펴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을 잇는 노선이다.
총 37.1km 길이로 오는 2026년 개통이 목표다.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용인, 화성, 오산시 등 8개 지역이 사업구간이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과천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 동탄역 등과의 환승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과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단지에서 2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은 GTX-C노선이 계획돼 있다.
언제 개통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개통이 되면 강남 접근성이 현격하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은 양주(덕정)~삼성~수원간 74.8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삼성 구간 이동 시간이 기존 71분에서 26분으로 단축돼 강남 출퇴근이 수월해진다.
안양역과 인접한 안양시외버스정류장 이용이 쉽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주요 도로도 가까워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안양 만안구 주거 노후 비율 높아 새 아파트 원하는 실수요자 관심 많을 듯
안양시 만안구는 경기도 다른 구보다 노후 아파트가 많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22년 3월 기준 만안구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총 4만5767세대다.
이 중 입주한지 10년이 초과된 아파트는 약 82.1%(3만7576가구)다.
이는 경기도 평균 노후 아파트 비율 70.5%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만안구 일대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 봇물
만안구에는 안양예술공원 재개발(1021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화창지구(483가구), 안양역세권지구(853가구), 삼영아파트 재개발(558가구) 등의 재개발 사업과 향림아파트(271가구), 진흥아파트(2736가구), 신한아파트(507가구) 등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또는 계획돼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동성2차 아파트(안양 광신프로그레스 리버뷰, 230가구), 청원아파트(안양역 한양수자인 리버파크, 419가구),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 소곡지구(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까지 포함하면 총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만안구 안양동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가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바뀔 수 있다.
안양시가 행정업무복합타운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5만6309㎡ 규모로 부지 전체의 49%는 공공용지,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될 계획이다.
복합개발용지에는 첨단IT 기업이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ㆍ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 및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안양시는 2024년까지 사업의 착공 및 단계별 준공을 계획 중이다.
만일 개발이 완료되면 민간투자유발 효과 5174억원, 고용 효과 9846명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초 도보 통학 가능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안양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등 다수의 초ㆍ중ㆍ고교가 밀집돼 있다.
대림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안양시립만안도서관도 가까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역 일대는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와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경관도 무시할 수 없다.
안양천이 단지 바로 옆에 흐른다.
내 집 앞에서 쾌적한 수변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남향 위주 단지와 배치 동간 거리 최대 확보
단지는 전용면적 59㎡AㆍD타입의 경우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59㎡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들어간다.
남향 위주의 단지로 배치된다.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사생활을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라운지, 키즈&맘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게 세대 내에 헤파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전열교환기와 물 절약이 가능한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각 방 온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온라인 형태(https://www.prugio.com/ht/2022/anyang)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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