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지공사, 행복주택 올해 첫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첫 행복주택을 1236가구 공급하며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도권은 2개 단지(고양 지축(고양지축 A-2 194가구, 화성향남2 B-15 922가구) 1116가구이다.
지방권은 1개단지(전주덕진 120가구)이다.
LH는 올해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다.
이번 입주자 모집과 별도로, 이달 말에 10개 단지,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 모집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되면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다.
고양지축 A-2, 신혼희망타운
고양 지축가구)는 신혼 희망타운이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55㎡ 규모로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통일로 및 고양대로 등 광역교통망이 인근에 있다.
화성향남2 B-15, 직주근접 가능
화성향남2 B-15(922가구)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 발안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IC 등을 통하면 수도권 도심으로 접근하기 편하다.
서해선 향남역이 개통되면 향후 대중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덕진 행복주택, 전주시 생활편의 시설 이용
전주덕진 행복주택(120가구)은 시가지 내에 들어선다.
반경 5km 이내의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주역, 백화점 등 전주시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등 대학교와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인근이라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월 10일부터 LH청약센터와 ‘LH청약센터’에서 신청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도 실시한.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이후다.
LH는 올 한 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약 2만2000가구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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