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 자리한 삼천사
음력 4월 8일은 석가탄신일이다.
부처님 오신날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에 가볼만한 절은 많지만 산속에 있는 졀을 가고 싶다면 추천한다.
진관사도 인근에 있어서 두 절을 다 들려봐도 좋다.
삼천사에는 산신각도 있다.
내일이 봉축일이라 절내 곳곳에 연등이 달렸다.
오색 연등이 꽃처럼 아름답다.
저마다의 소원을 머금은 연등
나도 우리 가족의 행복을 담은 연등을 한 개 달았다.
간만에 참선을 하니 마음이 안정된다.
삼천사는 사찰버스가 다닌다.
석가탄신일은 한 시간에 한 번씩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연신내역에서 내려 버스 한 번 타고 와서 산길을 걷는 것도 운치있다.
계곡물을 따라 거다보면 어느새 절 입구에 다다른다.
먹는 물도 마련돼 있으니 생수는 안 챙겨도 될 듯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 세상에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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