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팔공산 갓바위 가기
KTX타고 동대구 가기
팔공산에 있는 갓바위 부처님에게 가장 빠르게 가는 길은 KTX를 타고 가면 된다.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에서 동대구역까지 가는 KTX를 탄다.
KTX를 타고 동대구까지 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요금은 34,200원이다.
코레일 회원가입을 하면 5% 적립된다.
만약 새마을호를 탄다면 3시간 넘게 걸린다.
요금은 30,600원이다.
무궁화호를 탄다면 4시간 정도 여유있게 잡아야 한다.
요금은 20,600원이다.
무궁화를 동대구에서 영등포역까지 온 적이 있었는데 지루하고 엉덩이가 아파서 다시는 무궁화를 타지 않는다.
KTX 시간을 잘 맞춰서 타길 바란다.
고속버스 타고 동대구 가기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대구를 가는 고속버스를 탄다.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요금은 프리미엄이 35,300원이고
우등고속이 27,200원이다.
일반고속은 18,400원이고
심야프리미엄은 38,800원이다.
기차나 고속버스든 시간이나 요금을 따져본 뒤
본인 집에서 더 가까운 탈 것을 고르면 될 것 같다.
동대구에서 팔공산 갓바위 가기
기차든 버스든 동대구에 도착했으면 버스를 타고 팔공산으로 이동하면 된다.
경산으로 가게 되면 대중교통 시간은 오래 걸린다.
하지만 갓바위까지 30분이 채 안 걸리는 장점이 있다.
동대구쪽으로 가게 되면 버스는 40분 걸리지만
갓바위까지 산행을 1시간 정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산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괜찮겠지만
갓바위 기도가 목적이라면 경산 방향으로 가는 걸 추천드린다.
동대구에서 경산쪽으로 가기
동대구에서 하양역 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탄다.
요금은 2600원이다.
16분 정도 걸린다.
배차 간격이 한 시간에 한 번꼴이다.
버스를 타고 하양역까지 가도 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차라리 좀 기다리더라도 기차로 가는 게 더 유리할 것 같다.
몸도 덜 고생한다.
하양역에서 내려 803번 버스를 탄다.
배차 간격이 30분이다.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하양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해도 803번 버스를 탈 수 있다.
하양시외버스 터미널과 하양역이 한 정거장 차이기 때문이다.
동대구터미널에서 하양시회버스 터미널까지 요금은 2500원이다.
버스나 기차 중 더 빨리 오는 걸 타면 된다.
버스 종점에 내리면 선본사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가면 선본사
왼쪽으로 가면 갓바위 오르는 길이 나온다.
계단이라 산행을 안 하던 사람은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아이들도 잘 다니고 어르신들도 지팡이 짚고 잘 다니신다.
동대구에서 대구쪽으로 가기
동대구역 5번 출구로 나오면 팔공산 가는 길이라고 쓰여진 지하보도가 나온다.
그곳으로 들어가 동대구역 지하도 2번으로 나온다.
401번 버스를 타면 된다.
계단이 천개가 넘는다.
1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갓바위가 나온다.
팔공산 선본사 템플스테이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팔공산 갓바위를 당일에 다녀올 수는 있다.
그러나 배차 간격이나 체력 문제로 당일로 오가는 게 어려울 것 같으면
팔공산 선본사의 템플스테이를 이용하길 추천드린다.
1박2일 휴식형과 체험형이 있다.
휴식형이든 체험형이든 2일 동안 갓바위를 참배하는 시간이 있으니
기도가 목적이라면 템플스테이를 이용하길 바란다.
소원 하나는 반드시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께
기도를 하고 꼭 소원성취하시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