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아파트 분양 물량, 3월 다섯째 주 대비 약 2배

4월 첫째 주 아파트 오피스텔 6130가구 분양

 

4월 첫째 주에는 3월 다섯째 주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 예정됐다.

 

대선 이후로 분양을 늦춰왔던 건설사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분양 물량을 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8곳에서 총 613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서울 아파트 물량 5주 만에 공급, 2개 단지 459가구

 

지난 5주간 청약 물량이 없던 서울에서 공급이 재개된다.

2개 단지에서 총 4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북구에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가 424가구를, 관악구에서는 ‘서울대입구역 더하이브 센트럴’이 35가구를 접수한다.

올해 주간 단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다.

 

 

 

경기도와 전국에서도 분양 물량 많아

 

경기 용인 처인구 양지면 ‘용인경남아너스빌디센트’,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부암2차비스타동원아트포레’, 경기 시흥시 ‘호반써밋 더시티’, 경남 양산시 ‘양산 한신더휴’, 강원 강릉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등이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 대전 대덕구 송촌동 ‘엘리프송촌더파크’ 등 6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10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8곳에서 진행한다.

 

 

4월 첫째 주 청약 접수 단지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4월 5일 1순위 접수

 

삼부토건은 4월 5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244-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234가구로 지어진다.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는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단지다.

 

오대산 밑자락에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대가 높은 편이라 중간층 이상에선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동해바다를 볼 수 있다.   

 

콘

 

양산 한신더휴, 4월 5일 1순위 접수

한신공영도 4월 5일 경남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짓는 ‘양산 한신더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0·84㎡로 지어진다. 

총 405가구 규모다.

 

양산 한신더휴 주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롯데마트 웅상점이 있어 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인근에 평산중심상업지구와 웅상체육공원, 웅상중앙병원, 웅상행정타운(예정), 웅상센트럴파크(예정) 등이 있다.

 

 

호반써밋 더시티, 4월 6일 1순위 접수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4월 6일 경기 시흥시 대야동 650-2번지(은계지구 상업2-3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더시티’의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30~58㎡로 지어지는 오피스텔 269실과 상업시설 32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은계지구 맨 앞자리에 입지해 있어서 시흥대야역과 가깝다.

 

CGV와 롯데마트,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등의 쇼핑,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한화건설, 한화포레나미아 424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솔샘로 256 일대에서 ‘한화포레나미아’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39~84㎡, 총 49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단지다.

임대 73가구를 뺀 4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지하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바로 앞에 있어 광화문과 종로를 30분대로 갈 수 있다.

 

지하철 4호선과도 가깝기 때문에 서울역과 사당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 1535가구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6블록에서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74~125㎡으로 구성됐다.

 

총 1535가구 중 민간참여형 분양주택으로 전용 85㎡ 이하는 공공분양주택이 1073가구다.

전용 85㎡ 초과는 민영주택 462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102역 예정)의 역세권에 들어서기 때문에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단지 도보권에 초중고교 용지가 있고,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022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은 8일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구 3-1구역, 3-4∙5 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 총 1022가구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39~59㎡ 아파트 4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